[김지일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이 시크하면서도 자유분방함이 느껴지는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가인의 이번 화보는 패션 매거진 ‘보그걸’과 함께 진행한 것으로 스포티한 의상에 스니커즈를 신고 화려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이 80년대 힙합 스타일을 떠올리게 한다.
마치 칼로 베인듯 찢긴 디자인이 유니크함을 자아내는 레깅스에 감각적인 프린트 티셔츠의 매치는 심플한 듯 스타일리시한 것이 특징. 이때 가인은 멀리서도 눈에 띄는 컬러풀한 운동화로 컬러 포인트를 주고 메탈 소재가 거친듯 펑키한 느낌을 자아내는 헤어밴드와 뱅글을 적재적소에 매치해 멋스러움을 배가시켰다.
또한 박시한 그레이 컬러 후드 티셔츠에 아찔한 마이크로팬츠로 하의실종 패션을 연출한 가인은 과도한 액세서리 사용을 배제하는 대신 산뜻한 그린 컬러의 슈즈를 매치해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이미지를 자아냈다.
평소 하의실종 패션을 자주 선보이며 ‘명품 각선미’를 인정받아온 가인은 작은 키에 비해 조화로운 신체 비율을 자랑하는 소문난 멋쟁이. 실제로 그는 이번 화보에서도 늘씬한 다리라인을 드러낸 스타일링과 특유의 과감한 포즈로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여성스러움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특히 푸마의 슈즈 아이템은 가인의 매끈한 각선미를 더욱 건강하고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며 하이힐 없이도 섹시해질 수 있다는 점을 어필했다.
한편 아담하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봄의 여신으로 변신한 가인의 모습이 담긴 이번 화보는 보그걸 4월 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보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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