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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4주만에 하락…용산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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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위기를 맞으며 서울 용산의 아파트 시세가 급락했다.

17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시세 변동률은 -0.03%를 기록해 4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신도시(-0.01%)와 경기(-0.01%) 역시 약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선 용산(-0.12%)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영등포(-0.11%) 마포(-0.10%) 구로(-0.09%)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강동(0.06%)과 강남(0.04%)은 재건축 예정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지역 재건축 예정 아파트 가격은 0.14%올랐다. 신도시는 산본, 분당, 일산 등이 하락했고 중동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를 제외한 경기 지역에선 인천, 양주, 하남, 수원, 남양주 등의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과천과 광명, 평택 등은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세 시장은 서울(0.04%) 신도시(0.02%) 수도권(0.01%) 모두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서대문, 구로, 마포, 성북 등 대부분 지역의 전셋값이 올랐다. 그러나 새 학기가 시작돼 학군 수요가 잠잠해진 가운데 서초(-0.05%) 양천(-0.01%) 지역은 전셋값이 내렸다. 신도시인 분당(0.04%) 평촌(0.02%) 등에서는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전셋값이 올랐다. 경기 지역은 광명(0.04%) 안산(0.03%) 남양주 시흥(이상 0.02%) 등이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용산 국제업무지구 사업 파행은 부동산 시장 전반에도 심리적 악재로 작용해 시장 회복이 더뎌질 수 있는 만큼 이른 시일 내에 수습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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