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5일 한국전럭에 대해 올해 좋아질 일만 남았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럭의 2012년 실적은 2011~2012년에 누적된 미수금 1조8774억원 기타손실처리를 제외시 영업 및 당기순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2012년 기타손실로 반영한 누적미수금 약 1조9000억원은 연료비 연동제 정상화 시 기타수익으로 환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한국전력의 2013년 실적이 매출액 53조3088억원(+7.9%), 영업이익 4조1534억원(흑자전환), 당기순이익 1조9699억원(흑자전환)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2013년 요금인상과 원화강세, 연료단가하락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2014년까지 추가 요금인상을 통해 실적 정상화 될 전망으로 지속적인 비중확대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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