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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관투자가 "올 신흥시장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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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관투자가 "올 신흥시장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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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수익률 7.6%…최대 리스크 재정적자 불확실성


미국 기관투자가들이 올해 이머징마켓(신흥시장)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미국 금융컨설팅업체 커먼펀드가 13일(현지시간) 공개한 기관투자가 포트폴리오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올해 이머징마켓과 벤처캐피털, 부동산, 천연자원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이를 통해 평균 7.6%의 수익률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조사는 연금펀드와 비영리 기관투자가(기부금 운용사) 대표 등 220명(총 운용자산 1230억달러)을 대상으로 했다.

기관투자가들은 앞으로 3년 동안 MSCI지수 상승률이 S&P500지수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헤지펀드 수익률은 당분간 신통치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중 26%만 헤지펀드 수익률이 S&P500지수를 웃돌 것이라고 답했다. 미국 국채와 하이일드채권(고위험 고수익채권)의 투자수익률도 작년보다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양적완화 조기 종료 가능성으로 시장금리가 상승할 것이란 분석에 따른 것이다.

기관투자가들은 올해 최대 시장 리스크로 미국 재정적자 감축을 둘러싼 정치권의 교착 상태를 꼽았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가 가장 큰 리스크였다.버네 세드라섹 커먼펀드 사장은 “기관투자가들이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지 걱정은 여전하지만 손실위험에 대한 우려는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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