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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공식입장 “의사 처방에 따라 프로포폴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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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박시연(33)이 공식입장을 통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3월13일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시연 씨가 치료와 미용을 위해 병원을 방문한 사실은 있으나 이는 의사의 처방에 따른 절차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 발표된 검찰의 기소 조치 처분에 당사와 박시연 씨는 유감의 뜻을 감출 수 없으며, 사실과 다른 부분들에 대한 혐의를 벗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대중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장미인애, 이승연, 박시연에 대해 정당한 처방 없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함께 기소된 장미인애 역시 “의사 처방에 의해 마취제로 프로포폴을 맞았다”고 억울한 심경을 전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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