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발렌시아가는 계사년을 맞아 화려한 뱀피를 활용한 가방 ‘패들록’과 ‘빠삐에’를 13일 출시했다. 빠삐에는 심플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가 특징으로, ‘빠삐에 A4’ 사이즈(400만원대)와 좀더 세로가 긴 직사각형 모양의 ‘빠삐에 레저’ 사이즈(400만원대)로 나왔다. 패들록은 토트, 크로스, 클러치 등 다양한 형태로 들 수 있는 핸드백으로, 어깨 끈을 조절할 수 있는 ‘패들록 올 데이’(200만원대)와 크로스, 토트 등으로 활용 가능한 ‘패들록 올 애프터눈’(300만원대), 클러치로 들 수 있는 ‘패들록 이브닝’(100만원대), 좀 더 큰 사이즈의 ‘패들록 올 타임’(400만원대)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본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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