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가제)의 여주인공으로 배우 한지혜가 캐스팅 됐다.
3월13일 MBC 측은 “한지혜가 ‘금 나와라 뚝딱’ 여주인공 ‘정몽희’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며 “앞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주말드라마 ‘메이퀸’ 이후 4개월 만에 복귀다”라고 밝혔다.
한지혜는 극중 한 때 보석 디자이너를 꿈꿨으나 현재는 길에서 액세서리 노점상을 하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인물 정몽희 역을 맡았다.
‘금 나와라 뚝딱’(가제)은 상류 계층을 열망하며 사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휴먼드라마로, ‘천하일색 박정금’ ‘호박꽃 순정’ 등을 집필한 하청옥 작가와 이형선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번에 연출을 맡은 이형선 PD는 2008년 MBC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 이후 5년 만에 하청옥 작가와 다시 한 번 손을 잡아 따뜻한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지혜의 소속사 측은 “단번에 시나리오를 읽을 정도로 ‘금 나와라 뚝딱’은 깊은 감동과 재미를 느낀 작품”이라며 “지금까지 연기했던 다양한 역할들과는 또 다른 매력적인 역할이다. 1인2역을 통해 상반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점이 신선했다.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지켜 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금 나와라 뚝딱’(가제)은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 후속으로 4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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