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중 1명은 주변 사람 중 호감있는 사람의 고백을 받아 연인을 만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앱 씨온의 소셜컴퓨팅연구소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설문조사를 실시해 13일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1, 12일 '따뜻한 봄날, 연인 이렇게 만나고 싶다'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700명 중 53.1%가 주변 사람 중 평소에 호감 있는 사람이 고백했으면 좋겠다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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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온라인에서 친해진 뒤 오프라인 만남으로 연인이 되고 싶다는 응답이 차지했다. 온라인에서의 만남도 거부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P style="WORD-BREAK: keep-all; mso-line-height-alt: 0pt">내 주변 사람 중 어떤 사람이 고백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가까이 지내던 이성친구
(37.2%)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SNS를 통한 만남의 경우 내 글에 관심을 가져주고 댓글을 남겨주는 사람
(80.1%)에게 호감이 간다는 결과가 나왔다
.
<P style="WORD-BREAK: keep-all; mso-line-height-alt: 0pt">우연한 만남인 경우 선호하는 여행지는 섬
(38%)이 가장 많이 꼽혔다. 지인 소개팅으로의 첫 만남은 분위기 좋은 이태리레스토랑
(33.3%)을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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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WORD-BREAK: keep-all; mso-line-height-alt: 0pt">안병익 씨온 대표는 “설문조사 결과
SNS를 통한 만남 선호도가
2위라는 것은 모바일
SNS 시대를 반영하는 큰 특징으로 씨온에서도 온라인에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한 커플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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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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