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낮 기온이 영상이 머무르는 날이 잦아 졌다. 여성들의 옷차림도 날씨에 맞게 가볍고 경쾌해지고 있다. 특히 겨우내 필수 아이템으로 착용했던 어그부츠 또한 찾아 보기 힘들다.
더 따뜻해지면 여성들은 오픈 토 슈즈, 혹은 샌들로 각자 취향에 맞는 멋을 내기 마련이다. 스타킹을 벗어 던지기 전에 꼭 체크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발 뒤꿈치'다.
김희진(25세, 회사원)씨는 “날씨가 따뜻해져 가볍고 편안한 신발을 신기 위해 플랫슈즈를 샀는데 발에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 아직 신지 못하고 있다. 날씨가 더 따뜻해지기 전에 발 각질을 제거해야겠다”고 말한다.
쌓이고 쌓인 각질은 샌들이나 슬리퍼, 비치는 스타킹을 신을 때 깔끔하지 못한 인상을 준다. 또 각질을 내버려둘 경우 갈라짐 증상과 함께 피가 나거나 통증을 유발할 수 도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발 관리'가 필요하다.
◆ 자신 있는 뒤꿈치 노출, 굳은 살과 각질 제거부터!
발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족욕이다. 먼저 미지근한 물에 발을 담그고 30분 가량 발을 불린 다음 전체를 골고루 마사지해주면 된다. 족욕 시에는 전용 족욕제를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더바디샵의 페퍼민트 리바이빙 풋 소크는 페퍼민트 오일이 포함된 입자가 발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발의 피로를 완화해준다. 또 페퍼민트 향이 은은하게 풍겨 개운한 느낌이 든다.
굳은살과 각질 제거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면 발 전용 스크럽 제품을 사용해보자.
니베아, 유세린 등 유명 스킨케어 브랜드를 보유한 독일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에서 런칭한 풋케어 전문 브랜드 ‘‘한자플라스트 (Hansaplast)’의 ‘풋 엑스퍼트 (Hansaplast Foot Expert)’ 제품 라인은 ‘굳은살/각질 제거’ 에서부터 수분 공급까지 다양한 기능을 한 라인업에 모두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한자플라스트 2in1 스크럽&모이스처는 발 피부에 쌓여 있는 굳은 살과 각질 제거를 효과적으로 도와주면서 보습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강력한 풋 트리트먼트 제품이다. 내추럴 솔트 성분과 부석 조각이 굳은 살과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며 천연 보습 성분인 우레아와 아몬드 오일 성분이 발에 풍부한 보습 효과를 주어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 강력한 보습으로 매끈한 발로 거듭나기
각질을 제거했다면 이제 풋 전용 크림을 사용해 영양과 보습을 챙기자.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발 피부의 수분 균형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각질 제거 후에는 보습을 통해 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한자플라스트 벨벳 인텐시브 풋 크림은 10% 고용량 우레아 성분이 빠르게 발 피부에 흡수되어 건조한 피부에 집중적인 보습 효과를 부여한다.
또한 무거운 제형의 크림이지만 피부에 겉도는 느낌 없이 잘 스며들어 마사지 하기에도 좋다.
또, 아비노 인텐스 릴리프 풋 크림은 보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오트밀과 시어버터가 함유된 풋 전용 크림으로 건조하고 거칠어진 발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관리해준다.
풋 크림을 바를 때 발 마시지도 함께 해주면 좋다. 손가락으로 가볍게 발 전체를 마사지해주거나 지압점을 꾹꾹 눌러주면 신진대사 촉진 및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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