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업계 최초 발간이후 세 번째
이해관계자의 11개 공유가치 개념도입
삼성물산(대표이사 부회장 정연주)은 자사의 사회적 가치와 기업경쟁력 향상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Tomorrow's Green Life')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2008년 건설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이번 보고서는 2010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보고서는 이해관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사회의 공유이익을 창출하는 개념(CSV; Creating Shared Value) 개념을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물산의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관심 이슈를 130개 영역으로 도출하고 각 이슈에 대해 중대성을 평가해 최종 11개 이슈를 최종 정리했다. 공유가치 11개 이슈는 △ 혁신을 통한 고객만족 △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 사회공헌을 통한 가치창조 △ 임직원의 건강증진 및 사고예방 등이다.
삼성물산은 2007년도부터 현재까지 협력회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 현금 결제 100% 및 지급기일 10일 이내로 단축 △ 표준하도급 계약서 사용 △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통한 협력회사와 공정한 거래 기반 조성 등의 동반성장 실천사항을 준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삼성물산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해외 현지 밀착형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인도네시아 믈라보(Meulaboh) 지역 내 20개 우물을 제공했으며 올해 말 인도네시아 현지에 초등학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상사부문은 2011년부터 인도 델리 등 해외 개발도상국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삼성물산 정연주 부회장은 “환경경영을 기반으로 201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성과를 점검하고 있다”며 “사회와 더불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임원진이 참여하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영문판으로도 발간되며 이 달 말부터 홈페이지(www.samsungcnt.com)에서도 열람 및 내려 받기가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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