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은 미국과 일본이 인공위성을 활용한 해양 감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보도했다.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문제로 일본과 대립 중인 중국 선박과 수상한 북한 선박을 겨냥한 조치다.
이번 공동성명은 지난달 22일 열린 정상회담에서 우주 이용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한 데 따른 첫 번째 후속 조치다. 공동 성명에는 미국의 위성항법장치(GPS)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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