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오는 22일 모델하우스를 여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904가구) 분양가를 3.3㎡당 최저 900만원대 중반 가격으로 책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작년 2차 시범단지 동시분양 당시 분양가(3.3㎡당 1040만원)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시범단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고속철도(KTX)와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환승센터와 중심상업지구가 가깝다. 평면도 4~4.5베이로 특화한다. ‘베이(bay)’는 전면 발코니를 기준으로 기둥과 기둥 사이의 한 구획을 말한다. 4베이는 거실과 방 3칸 등 4개 공간을 전면에 배치한 것을 의미한다. 개방감과 조망, 채광, 통풍이 우수해 실수요자들이 선호한다. 84㎡ A타입은 4베이 평면에 알파룸을 들여 방을 최대 4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 84㎡ B타입은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거실 폭을 대형 아파트 수준인 7.5m까지 넓혔다. 99㎡는 4.5베이를 도입하고, 드레스룸을 2개까지 넣어 활용성을 높였다.
교육 커뮤니티 시설도 특화했다. 단지 내 2층 규모의 학습관(아이비 아카데미)과 어린이집(키즈스쿨)을 설치한다. 학습관은 전문 교육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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