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장관 4년 재임 동안 약 160㎞, 112개국을 넘나들며 미국의 리더십을 과시한 힐러리 클린턴. 그의 이런 열정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클린턴 전 장관을 19차례 인터뷰한 영국 BBC방송의 킴 가타스 기자가 ‘국무장관-베이루트에서 미국 권력의 심장부까지 힐러리 클린턴과 함께한 여정’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가타스 기자는 이 책에서 클린턴 전 장관의 ‘내공’을 흥미 있게 소개했다. 정력적으로 장관직을 수행할 수 있는 원천은 매운 칠리소스라고 적었다. 그는 “클린턴 장관은 매운 칠리를 즐겨 먹었다. 그래서 몸이 달아오르게 한다. 제때 일어나고 신체리듬을 살려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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