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방 미분양 유망단지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2년 살아보고 구매 가능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수도권에서 가장 뜨거운 분양시장이다. 작년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을 유치한 이후 이곳에서 분양되는 물량이 인기다. 주로 GCF가 입주하는 아이타워 건물 주변의 분양 물량이 특히 인기다. 그러나 GCF 입주가 본격화하면 송도 전체 부동산시장이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전문가들은 송도 내 미분양 물량 중에서 조망권 등 남다른 장점이 있는 미분양 단지를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포스코건설은 F21·22·23-1블록에서 ‘송도 더샵 마스터뷰’를 공급 중이다. 1861가구의 대단지다. 서해바다와 골프장 조망이 가능한 이 아파트는 리조트 스타일이다. 건폐율은 평균 13%대에 불과하고 40%에 달하는 높은 녹지율이 적용된다. 또한 단지 중앙 오픈스페이스는 국제경기 축구장 크기(9900~1만1880㎡)다.
단지 왼쪽에 완충녹지와 저층 건물이 배치돼 있어 개방감이 우수하다. 단지 조경은 골프장 콘셉트로 특화해 티, 그린, 페어웨이 등 골프장 요소를 적용했다. 잔디광장, 12가지 에피소드가 있는 테마정원 등을 만들어 단지 내에서도 쾌적한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전용면적 34~73㎡에 달하는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특히 84㎡A타입은 전용면적의 절반이 넘는 44.7㎡의 서비스 면적을 준다.
또한 주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효율적인 주부들의 동선을 위해 원스톱 세탁실을 설치해 세탁, 건조, 수납, 손빨래를 한공간에서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전용 72㎡를 제외한 모든 가구에 4~7.5㎡에 이르는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햇빛이 들어올 수 있는 창문을 설치해 기존의 어둡고 답답한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꿨다.
다만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을 조망할 수 있는 물량은 거의 다 팔렸고, 아직은 주변에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대우건설은 주상복합아파트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전용 84~221㎡ 아파트 1703가구와 오피스텔 606실로 구성된 초대형 주거복합단지다. 대우건설은 이달부터 ‘프리 리빙제’를 적용하고 있다. 일단 전체 분양가의 20%(계약금 5%, 입주잔금 15%)를 내고 2년간 살아본 뒤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전용 115㎡는 1억3000만원, 134㎡는 1억5000만원에 2년간 거주가 가능한 셈이다.
중도금 80%는 전액 무이자로 지원한다. 취득세(2.7%)도 전액을 지원한다. 송도에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는 점엔 유의해야 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변에 뉴욕주립대 대학원 등 국내외 유명 대학들이 들어온다”며 “대학들이 개교하면 인기지역으로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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