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과 홍콩, 대만 증시는 오르고 있고 중국과 한국 증시는 하락 중이다.
11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93포인트(0.92%) 오른 1만2396.5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엔화가 약세를 지속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외환시장에서 96.55엔까지 치솟아 3년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엔·달러는 96엔 초반에서 맴돌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달러 환율이 96엔대로 올라선데다 추가 금융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면서 수출주와 함께 미즈호FG 등 대형 금융주들이 상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주말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2월 실업률이 7.7%로 시장 기대치보다 낮게 발표된 점도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18.87포인트(0.51%) 오른 2만3210.82를, 대만 가권지수는 16.43포인트(0.20%) 상승한 8031.57을 기록 중이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3포인트(0.24%) 하락한 2313.08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0.83포인트(0.04%) 떨어진 2005.18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한경 스타워즈] 대회 개막 1달만에 7000만원 수익! 비결은?
▶한국경제의 알찬기사를 매일 만나는 방법-MY뉴스 설정!!
▶ 개그우먼 배연정, '국밥' 팔아 하루 버는 돈이
▶ 이경규 딸, 라면 CF서 '폭풍 미모` 뽐내더니
▶ "야동 못 끊는 남편 어쩌죠" 女교수 대답이…
▶ '아빠 어디가' 출연 한 번에 2억5천만원 횡재
▶ 女비서 "사장님 몸종 노릇에…" 눈물 고백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