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가수 싸이가 4월 단독콘서트 개최와 동시에 신곡을 발표한다.
3월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4월13일 새 싱글을 전세계 동시 발매하고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5만 관객 동원이 예상되는 대규모 단독콘서트 ‘해프닝’을 개최한다.
같은 날 싸이 역시 유튜브 영상을 통해 “2013년 4월13일 저의 새로운 싱글이 전 세계 동시 발
매됩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저의 콘서트 ‘해프닝’이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콘서트는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생중계된다”고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
싸이의 2013년 첫 단독콘서트 ‘해프닝’은 3월11일 정오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으로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또한 이번 싸이 콘서트에는 CJ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CJ그룹은 창립 60년을 기념하여 의미 있는 한류 문화 컨텐츠 지원 방안을 모색하던 중, 싸이의 신곡 발표 및 콘서트 소식을 듣고 적극적인 스폰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발표한지 반년이 넘도록 전 세계인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받는 ‘강남스타일’ 열풍을 뒤이을 명곡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싸이는 호주 전역을 순회하며 현지 최대 댄스음악 축제인 ‘퓨처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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