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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p> <p>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온라인게임 사업 부문의 효율적인 영업 이익 증가와 강도 높은 비용 절감을 통해 2012년 연결 기준 8억원의 영업 이익을 달성하며 '국제회계기준(K-IFRS)'에 근거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p> <p>2012년 매출액은 총 401억원으로 집계되었다. 2011년 달성한 435억원과 비교해 소폭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73억원 적자에서 111% 증가해 8억원의 수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p> <p>국내 온라인 게임 매출 향상과 일본 자회사인 '한빛유비쿼터스'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반영된 결과다. 당기순이익은 147억 적자에서 98% 수직 상승하며 2억원의 소폭 순손실을 기록했다.</p> <p>게임 타이틀별로는 축구 매니지먼트 온라인 게임 'FC매니저'의 매출이 전년 대비 38% 증가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주력 '캐시카우(Cash Cow)'로서 선전하고 있는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매출 또한 5년 연속 100억원대를 돌파하며 롱런의 길을 열고 있다.</p> <p>한빛소프트의 매출과 순이익 실적 개선의 원인은 ▲온라인 게임 사업의 영업이익 증가 및 해외 수출 계약 체결, ▲지난 2010년과 2011년 2년여간 부실 자산 정리, ▲강도 높은 업무 효율을 통한 인건비 절감 효과 등 재무 정상화를 위한 노력과 실적 성과가 함께 어우러졌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된다.</p> <p>한빛소프트는 2013년 올해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선보이고, 비용 절감 차원의 노력을 경주하는데 힘쓸 방침이다. 최근 게임 시장의 트렌드로 뜨는 스마트폰 게임 10여종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올해 안으로 선보인다.</p> <p>전세계적인 댄스 열풍을 불러온 '오디션'의 최신작 '오디션 3탄(가칭)', 그리고 MMORPG와 'AOS(Aeon of Strife)' 장르를 접목해 'MMOAOS'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방하는 '프로젝트 엔쏘(가칭)', 영어 교육을 게임으로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영어 교육 컨텐츠 게임 '오디션 잉글리쉬 2탄(가칭)'을 런칭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내로 '아시아소프트'를 통해 FC매니저의 태국 서비스가 시작한다.</p> <p>김유라 한빛소프트 부사장은 '헬게이트2와 오디션3, 여기에 자체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10여종의 다채로운 스마트폰 라인업에 이르기까지 올해 한빛소프트의 재도약을 책임질 다양한 작품들이 공개된다. 국내에서는 서비스 효율화를 다져나가는데 힘쓰고, 해외 또한 신규 시장 개척과 각 해외 지사를 활용한 자체 서비스 전환을 통해 2013년 더욱 준수한 성적표를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한빛소프트, 2012년 흑자 전환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