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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삭발식 ‘가위 든 채 여유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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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배우 유승호의 삭발 사진이 공개됐다.

3월5일 유승호 팬카페 ‘TALK TO YOU’에는 입대를 앞둔 유승호가 삭발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유승호는 ‘기다릴게 승호야’라는 문구가 적힌 방 안에서 가운을 뒤집어 쓴 채 가위를 들고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유승호 삭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삭발 전인가보네. 이렇게라도 보니 좋다” “이렇게 태연할 수가” “유승호 삭발해도 멋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호는 5월5일 강원도 춘천시 102보충대를 통해 입소했다. 입대 전날 그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잘 다녀오겠습니다. 비밀 입대가 다른 장병 여러분들게 폐 끼치지 않는 방법이라 생각했다”며 짧은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사진출처: 유승호 팬카페  ‘TALK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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