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초소형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넥스-3N’을 7일 공개했다.
넥스-3N은 ‘넥스-F3’의 후속 제품으로 전작보다크기와 무게(210g)가 30% 가량 줄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 표준줌렌즈보다 47% 작아진 표준줌렌즈를 적용해 렌즈를 낀 상태에서도 핸드백에 부담없이 들어가는 크기다.
이 제품은 액정표시장치(LCD)가 180도로 회전돼 셀프카메라를 손쉽게 찍을 수 있다. 기존 제품에 있던 피부 자동 보정 기능인 ‘소프트 스킨’ 기능도 향상돼 인물 사진을 찍기에 최적화된 카메라라는 것이 소니 측의 설명이다.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와 동일한 1610만 화소의 대형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센서를 내장했다.
오는 14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며 가격은 표준 줌렌즈 포함 69만8000원이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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