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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젊음은 특권, 더 뜨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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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젊음은 특권, 더 뜨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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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이 인기라지요? 여러분은 열도남(열정적인 도시 남자)이 되길 바랍니다. 미지근한 사랑은 안 됩니다. 연인, 부모님, 일, 친구, 약자 등 어떠한 대상이라도 뜨겁게 사랑하세요.”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5일 도지사 공관에서 경기도 도정소식지 `G-Life`에서 실시한 경기도 대학생기자단과의 ‘소통’ 인터뷰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인터뷰에는 대학생 기자단 5기 단장인 정태영(고려대 4년), 부단장 이진영(중앙대 4년), 구무서(한양대 4년), 송한라(명지대 3년), 남형권(국민대 4년), 이서령(서울예대 3년) 학생 등 6명이 참여했다.
 
인터뷰에서 ‘올바른 공직자의 모습’을 주제로 질문한 이진영 학생은 “경기도의 리더로 어떤 행동이 가장 좋고, 가장 싫은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김 지사는 “청렴이 가장 좋고, 부패가 가장 싫다. 도지사 취임 후, ‘청렴영생 부패즉사’라는 슬로건을 만들었다. 약간 으스스하지만….(웃음) 그만큼 공무원에게는 청렴이 중요하다. 공무원의 부패는 나라가 망하는 지름길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공무원은 일반 회사원과 다르게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다. 경기도는 청렴도 평가에서 재작년에 1등, 작년에 3등을 차지했다. 앞으로도 더 깨끗한 경기도를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무서 학생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의 확대가 무엇보다 필요한 것 같다. 다양한 어린이집 현장을 경험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느낌이 어떠신가요?”라고 질문했다.
 
김 지사는 “나도 나이가 들다 보니 딸보다 손자가 더 좋더라. 아이들을 부모가 봐주면 좋겠지만 맞벌이 부부 등 여건이 되지 않는 부모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는 1만2천여 개의 어린이집이 있는데 모든 부모를 만족시켜야 하는 어려운 점이 있다. 앞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공공형 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해 보육의 질을 높일 것이다. 또한, 보육 취약계층을 위해 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24시간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김 지사는 “젊음은 최고의 재산이자 특권이고 든든한 빽이다. 여러분은 ‘젊음’을 가진 특권층이다. 열정을 갖고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젊은이가 되길 바란다”고 기자단에 당부했다.
 
이진영 학생은 “야외촬영을 할 때 의자를 옮기는 데 지사님께서 가장 먼저 의자를 옮기시더라. 그런 모습이 굉장히 서민적이어서 인상 깊었다”며 “인터뷰에서는 우리랑 많이 친해지려고 노력하시는 것이 보였다. TV에서 보던 정치인의 모습이 아니었다. 앞으로 지사님 만나면 조금 더 친근하게 질문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학생 기자단과 김문수 도지사와의 `소통`인터뷰는 다음 주에 발간되는 경기도 도정소식지 `G-Life` 3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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