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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경제민주화 완벽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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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 멘토 14인에게 묻다
경제민주화를 연구하는 기자 모임 / 퍼플카우 / 320쪽 / 1만5000원



“경제민주화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에 대변혁을 가져올 화두로 떠올랐는데 정작 국민들의 이해도는 오히려 떨어지게 된 이 괴리감이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이호기(한국경제)·유병온(서울경제) 기자 등 10명의 각 신문사 정치부 정당팀 기자들이 느꼈던 문제의식이다. 대선을 관통하는 이슈지만 재벌 개혁과 복지·노동 문제를 포괄하는 거대 담론인 탓에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던 것. ‘장님 코끼리 만지기’식의 엉성한 논의와 ‘아전인수’ 격의 정치 논리만 횡행했다.

《경제민주화 멘토 14인에게 묻다》는 이들이 ‘경제민주화를 연구하는 기자 모임’을 만들어 한국 최고의 전문가들을 인터뷰한 결과 보고서다.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강석훈 새누리당 국회의원, 배상근 전국경제인연합회 본부장 등 14명이 인터뷰에 응해 거침 없는 답변을 내놨다.

김 전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가) 재벌과 손잡고 경제민주화에 대한 추진 의지를 버리면 실패한 정부가 될 것”이라고 쓴소리를 던진다. 반면 배 본부장은 “프로야구를 없애면 고교야구가 활성화된다는 논리는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며 프로와 고교야구를 연계해 육성하는 윈윈 프로그램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경제민주화의 개념과 재벌 개혁 논쟁 등 비교적 많이 논의가 이뤄진 문제뿐 아니라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 경제민주화 속 노동 문제 등 놓치기 쉬운 이슈들도 담고 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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