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백년가약’에서 ‘해링턴 플레이스’로 아파트 브랜드를 변경하고 첫 분양에 나선다.
㈜효성은 오는 8일 경북 칠곡군 석적읍 남율2지구 29블록 ‘남율2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조감도)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18층, 6개 동, 전체 57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59㎡(24평형) 216가구 △71㎡(28평형) △84㎡(33평형) 108가구 등 실속 있는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됐다.
아파트가 들어설 남율2지구는 경북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일원 조성 중인 토지구획정리사업지다. 현재까지 약94% 정도의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된 상태다. 2013년 6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3개 단지, 총 2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하게 될 전망이다.
지구 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초등학교와 아이들을 위한 5개의 어린이공원 건설도 추진 예정이다. 낙동강과 수암산이 지구를 감싸고 있어 풍수학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5km의 산책로가 있는 낙동강 수변공원 및 수암산 석적공원도 인접했다. 경부고속도로 남구미IC가 가깝고, 67번 국도를 이용해 구미산업3단지 및 구미시내의 이동이 쉽다.
단지는 전 가구 판상형의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최대 4베이 평면을 적용해 기존 구미 일대에서 공급됐던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했다. 1층에는 멀티룸 및 테라스를 제공하는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멀티룸의 경우 지하에 들어서는 다락방 개념으로 71타입은 21㎡(약 6평), 84타입은 49㎡(약14평)의 서비스 공간이 제공된다. 발코니 외 최대 2.95m에 이르는 테라스가 추가로 제공돼 71타입은 18㎡(약 5평), 84타입은 24㎡(약 7평)가량의 공간이 덤으로 주어지게 된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540만원대로 책정됐다. 전용 84㎡ 기준 1억7000만~8000만원대로 결정될 예정이다. 인근에 입주 4년 이상 된 아파트의 84㎡ 매매가가 1억9000만~2억원대에 형성돼 있다.
김준환 효성 분양소장은 “남율2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는 구미3단지와 인접한 사실상의 구미 생활권 아파트"라며 "지역에서는 볼 수 없었던 4베이 평면, 1층 특화 평면 등이 적용됐다”고 말했다.
오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2순위, 15일 3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구미 수출탑 인근(구미시 신평동 330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5년 5월로 계획됐다. (054)443-599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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