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7일 다우기술에 대해 대기업의 공공 시스템통합(SI) 사업 수주 제한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오진원 연구원은 탐방보고서를 통해 "다우기술은 자회사인 키움증권 지분 47.7%를 보유한 지주회사 성격을 띈 솔루션·SI 업체로 SI사업부 매출 비중이 51%"라며 "올해 1월부터 상호출자 제한기업집단 소속 SI 기업의 공공 SI 사업 수주 참여가 제한돼 중견기업에 해당하는 다우기술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00억원 내외를 기록한 솔루션 매출 중 공공 관련 매출은 100억원대에 불과했으나, 다우기술의 자금력과 인력 수혈을 감안하면 대폭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LG CNS, SK C&C 등의 연간 공공 수주 규모를 감안시 공공 수주 시장은 1조원을 소폭 상회하는데, 이 가운데 특수산업을 제외한 시장 규모는 절반에 해당하는 5000억~6000억원으로 추산했다.
그는 "SI 상위 20개 업체는 사실상 거의 모두가 대형 그룹 계열사로, 이를 제외한 중견기업 내에서는 다우기술이 경쟁력 우위를 보유하고 있다"며 "키움증권의 전산업무 비즈니스인 SM부문은 영업이익률 15%를 상회하면서도 매년 계약 갱신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한경 스타워즈] 대회 개막 1달만에 5000만원 수익! 비결은?
[한경 채널 개편기념] 행운의 뱀잡고, 푸짐한 경품 받자!
▶ 개그우먼 배연정, '국밥' 팔아 하루 버는 돈이
▶ 이경규 딸, 라면 CF서 '폭풍 미모` 뽐내더니
▶ "야동 못 끊는 남편 어쩌죠" 女교수 대답이…
▶ '아빠 어디가' 출연 한 번에 2억5천만원 횡재
▶ 女비서 "사장님 몸종 노릇에…" 눈물 고백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