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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정경미 신혼여행 포착, '신혼여행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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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기 기자] 윤형빈 정경미의 신혼여행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윤형빈과 정경미는 신혼여행으로 발리로 떠났고 그 모습이 포착돼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신들의섬’이라고도 불리는 발리는 유독 대표적인 스타 커플들이 신혼여행으로 많이 찾는 여행지다. 며칠전 결혼식을 올렸던 윤형빈 정경미 커플도 바로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발리는 신혼 여행뿐만 아니라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로 흥행몰이하고 있는 류승룡과 섹시가수 손담비 등 우리나라 빅스타들이 화보촬영으로 자주 찾기도 하며 수많은 스타들이 조용히 휴가를 즐기러 떠나는 곳이다.

인천공항에서 약 7시간 떨어진 열대지방의 섬나라, 발리에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가는곳마다 아름다운 해변과 신비로운 개인 사원들이 눈에 들어와 신혼부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곳이다.

8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동갑내기 개그맨 윤형빈 정경미 커플의 모습이 포착된 신혼여행지로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한 발리는 신혼부부들의 쏟아지는 깨소금을 한 줌도 흘리지 않고 전부 받아줄 고즈넉한 럭셔리 호텔과 풀빌라가 많다. 이같은 다종다양한 럭셔리 호텔과 풀빌라를 골라가는 재미는 어쩌면 인생에 단 한번뿐일지도 모른다. 이 곳에서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발리는 풀빌라의 천국인 만큼 허니문 여행지로 오랫동안 각광받고 있지만 서핑, 레프팅, 트레킹 등 각종 레포츠를 즐기며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행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특히 발리 아융강에서 즐기는 레프팅은 한국에서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어 스릴과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발리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문화 예술은 발리를 또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든다. 발리에서도 예술인의 마을이라고 불리는 우붓은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흥미로운 곳이다. 전 세계의 예술가들이 이 곳에 정착해 예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발리의 독특한 음악과 춤, 종교는 전 세계 여행자들을 사로잡는다.

인천에서 발리까지는 직항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약 7시간이 소요되며 한국과의 시차는 1시간이다.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항공이 현재 주 5회 직항 편을 운항 중인데 6월부터는 주 6회로 증편될 예정이다. 특히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현재 자카르타에서시행중인 기내 입국 서비스(기내에서 입국 수속을 한번에 해결하는 전 세계 최초의 서비스)를 올해 6~7월부터 발리에서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승객들이 착륙 후 5분 이내에 공항 출구로 이동할 수 있게 돼 보다 편리하고 빠르네발리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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