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사장 안성호)가 4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3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orea-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14년 연속 침대부문 1위로 선정됐다.
기술 개발에 주력할뿐만 아니라 소녀시대를 광고 모델로 선정, 자사 제품의 장점을 다양한 세대에게 전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고객을 직접 찾아가 수면 상태를 측정하고 최적의 침대를 선정해주는 ‘이동수면과학연구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PI는 1998년 국내 최초로 개발된 브랜드 평가 제도다. 이번 조사는 전국 1만10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 진행됐다.
에이스침대 측은 “1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간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침대산업을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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