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미디어홀딩스의 주가가 저평가 분석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강세다. 기관이 '사자'를 외치고 있다.
SBS미디어홀딩스는 4일 오전 9시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46% 오른 5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달 26일 이틀 만에 반등에 성공한 뒤 이날까지 나흘 연속 뛰어오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주가상승률은 13%를 웃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주말 SBS미디어홀딩스에 대해 "SBS그룹주(株) 중 가장 싸다"며 "보유중인 ‘SBS’와 ‘SBS콘텐츠허브’의 가치를 제외하면 순시가총액은 2596억원으로 분석된다"며 "이는 ‘SBS’는 물론 ‘SBS콘텐츠허브’보다도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SBS미디어그룹의 가치도 다른 미디어그룹보다 저평가 상태에 놓여있는데 SBS미디어그룹의 시가총액은 1조 4145억원인데 이는 CJ미디어그룹 대비 59.3%에 불과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성장성이 낮은 ‘지상파 중심의 미디어그룹’이라는 점에서 할인은 불가피하지만 향후 광고경기 회복 전망을 고려하면 이러한 격차는 좁혀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핵심자회사인 SBS의 경우 향후 실적개선 가능성이 짙고 공공요금의 인상 기조에 따라 공공재인 지상파TV의 광고요금도 인상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주가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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