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4일 삼성전자에 대해 애플을 상대로 하는 소송 리스크가 점차 축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0만원을 유지했다.
미국 법원은 삼성과 애플의 특허 소송에 대한 1심 최종에서 배상액 4억5050만달러를 삭감, 14개 제품에 대한 추가 재판, 특허 침해 등을 판결했다.
14종에 대한 추가 재판 결과에 따라 배상금액이 달라질 수 있고 애플의 항소 가능성도 높아 소송이 장기화될 전망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유리한 국면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관측이다.
이 증권사 이선태 연구원은 "배상액은 점차 줄어들고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디자인과 아이콘 기반 운영체제(OS) 등 특허 침해 부분에 대해 충분한 대응이 가능해 특허 회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가장 크게 우려됐던 스마트폰 판매 영향도 소비자들이 삼성의 디자인 보다는 하드웨어(H/W)적인 우수성에 기반해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있어 특허 소송이 스마트폰 구매 패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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