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서울대교수가 두달 앞으로 다가온 4월 재·보궐 선거에 직접 출마한다.
송호창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전 교수가 이달 10일께 귀국한다" 며 "4월 노원병 재·보궐 선거에 직접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안 전 교수가 10일 께 귀국한 후 그간 정리된 입장과 그밖에 자세한 말씀을 본인이 직접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전 교수는 18대 대통령 선거 당일인 지난해 12월19일 한국을 떠나 2개월 넘게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체류하면서 향후 정치 일정 등을 구상해 왔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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