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5시29분께 서울 중구 대한문 앞 쌍용자동차 농성장 천막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천막 3동 중 1동은 전소, 1동은 절반 이상이 탔다.
화재는 10여분 만에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8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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