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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단조, 작년 매출 최대…영업익은 2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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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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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용차 및 방산 정밀단조 전문기업 한일단조는 28일 2012년 사업연도 결산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49억원, 4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일단조는 2012년 매출 기준 사상 최대실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7.3%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외형성장을 이어갔다.

    다만 수출비중이 높아진 상황에서 최근 환율 하락에 따른 환차손 발생과 제조경비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은 29.3% 정도 감소,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저마진 제품비중 증가 및 전력비 인상에 따른 제조경비 지출로 수익성이 저하됐다"며 "올해는 태국법인 정상화 및 신규사업 확대를 목표로 실적 개선을 이루고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통한 수익성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일단조는 수익개선 조기화를 위해 단조부품의 모듈화 및 조립품 형태의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개발에 성공한 베벨기어(Bevel Gear)는 차축에 적용되는 어셈블리 제품으로 스핀들에 이어 고부가 제품이며, 올해부터 미국 다나를 통해 포드의 소형픽업자동차 향으로 납품이 개시될 예정이다.

    김홍돈 한일단조 대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액슬샤프트 등 상용차 단조부품의 해외물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베벨기어, 스핀들 등의 고부가 제품라인업을 강화하고 내실경영에 주력해 올해를 확실한 흑자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일단조는 상용차용 단조부품 전문기업으로 단조를 이용한 미사일, 박격포탄의 탄두 탄체를 생산하는 안정적인 방산사업도 함께 영위하고 있다. 현재, 상용차부품 글로벌 메이커 1, 2위 기업인 다나와 메리터 양사를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는 국내유일의 단조부품 회사로 지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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