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기자] 오늘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스토커’가 전세계 최초로 국내서 개봉한다.
2월28일 박찬욱 감독의 첫 할리우드 작품 ‘스토커’가 베일을 벗는다.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해외 38개국 개봉이 확정된 이 작품은 전세계 최초로 국내서 먼저 개봉돼 한국 관객을 만난다.
영화 ‘스토커’는 18살 생일, 아버지를 잃은 소녀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이 찾아오고 소녀 주변의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매혹적인 스릴러.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 등 자신만의 독보적인 작품세계로 호평 받는 박찬욱 감독의 작품이다.
‘스토커’는 2월28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되며 홍콩, 태국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이어 3월1일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등은 물론 5월까지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 유럽 전역과 멕시코, 브라질, 칠레 등 해외 38개국에서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선댄스 영화제와 런던 프리미어 등을 통해 해외에서 극찬을 얻은 바 있는 영화 ‘스토커’는 지난 21일 주연배우 미아 바시코브스카가 내한해 폭발적인 취재 열기로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 VIP시사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할리우드 최고의 감독이자 제작자인 리들리 스콧과 故 토니 스콧 형제가 제작하고, 니콜 키드먼을 비롯하여 미아 바시코브스카, 매튜 구드, 더모트 멀로니, 재키 위버, 알덴 에린라이크, 루카스 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사진제공: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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