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구리갈매지구 보금자리 주택 공급
우수한 교육여건·주변 명소…쾌적한 녹색 주거공간…'아파트 본 청약 인기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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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원에 143만㎡ 규모로 조성되는 구리갈매지구에는 2만6516명을 수용할 수 있는 9912호의 주택이 자리잡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 www.LH.or.kr)는 이중 6499호를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한다고 발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구리갈매지구는 서울(서울시청기준) 도심 북동측 14km, 구리시청에서 약 4km 거리에 있다. 국도 47호선,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등 기간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경춘선 복합전철 계획 및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으로 사통팔달의 요지가 될 전망이다.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016년까지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 등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추진된다. 향후에는 북부간선도로가 확장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별내지구(LH), 신내3지구(SH), 신내2지구(SH)에 인접해 개발 압력이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지구 내 우수한 교육여건과 조성 계획도 조명 받고 있다. 구리갈매지구에는 유치원 1개와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를 계획하고 있다. 사업지구의 수용인구에 적합하게 용량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 생활권별 및 인근지역을 감안한 통학거리, 구리시 내 지역별 취학률 등을 고려해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요 녹지거점과 연계해 지구 내 오픈스페이스를 확대하고, 통행동선의 활용도를 높였다.
지구 인근에는 강남교육 1번지 대치동 버금가는 강북교육 1번지 노원구가 학원가가 가깝다. 자동차 또는 지하철로 20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구리갈매지구 인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이 소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세계유산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매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드라마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신의’ 촬영지로 유명한 ‘고구려대장간 마을’도 이곳에 있다. 아차산 자락에 자리잡은 ‘고구려 대장간마을’은 아차산 4보루에서 발견된 간이대장간을 근거로 조성한 곳.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한 웅장한 시설과 섬세한 소품들을 재현해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국토부가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과 연계해 훼손지 복구지역에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인근에 전통 한옥 디자인의 돌담길 등 ‘한 스타일’ 단지 조성 계획하고 있다.
구리갈매지구는 동측과 남측으로 고층건물이 없는 데다 구릉산이 둘러싸고 있어 녹지경관이 뛰어나다.
아파트 동측에는 용암천 수변공원이 조성돼 조망뿐만 아니라 공원을 이용하기도 좋다. 이 밖에도 근린공원, 역사공원,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저류지 3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구 외곽을 공원화해 인근 동구릉과 연계한 넓은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지구 북동쪽 외곽에는 체육, 문화시설을 배치하며, 남서쪽 외곽은 동구릉을 배경으로 한 역사공원 및 탐방로로 조성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LH공사는 2013년 도시형 생활주택용지(2필지), 단독주택용지(233필지), 근린시설용지(14필지), 상업용지(16필지), 주유소 용지(1필지)의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고 밝혔다. 특히 2013년 첫 공급 토지인 도시형 생활주택용지는 갈매역 인근에 위치, 입지가 좋다. 대로 각지의 우수한 가로조건 및 소규모 주택을 선호하는 시장 기호를 고려할 때 민간주택건설 업자들의 구미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2필지는 필지간 합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고, 5,344㎡로 총 세대수는 206호를 지을 수 있다.
아파트 본 청약은 인기를 예감 하고 있다. B1블록(1075호)은 하천과 접해있고 주상복합, 자족시설과 인접해 있다. 경춘선 갈매역, 별내역과 가까워 사전예약 당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B2블록 (1018호)은 남쪽과 북쪽으로 초중고교가 가까운 것이 장점이다. 공공청사, 역사공원이 인접해있다. B3블록(382호)은 지구 내 중앙로와 접해 있어 블록 간 이동이 수월하고, S1블록(1046호)과 접해있다. 2013년 하반기에는 B1블록에 대한 본청약이 예정되어 있다. 인근 시세에 비해 낮은 아파트 분양 가격 및 지구 입지 등을 고려하면 본 청약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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