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숍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전년 대비 37% 증가한 4522억9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542억1000만 원으로 61.5% 늘었다.
에이블씨엔씨는 관계자는 "대표 브랜드인 미샤가 연령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히트 상품을 꾸준히 만들어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며 "올해 국내 매장 100개, 해외 매장 80개를 새로 열어 매출 54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샤는 국내에 613개 매장을 갖고 있다. 해외에서는 중국·일본·유럽 등 31개국에서 총 1121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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