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BC 이진 아나운서가 결혼식을 앞두고 공식 웹진 ‘언어운사’ 편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이진 아나운서는 3월10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월25일 이진 아나운서는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사실 아직 실감이 안 난다. 막상 결혼식 당일이 되면 지금보다 더 긴장되고 심장이 쿵쾅거릴 것 같다”고 현재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예비 남편에 대해 “자상하고 참 생각이 깊은 사람이다. 배려심이 많아서 내가 좋아하는 것, 관심 있는 부분에 대해서 세심하게 잘 챙겨준다. 또 하는 일에 대해서 늘 응원해주고 최대한 방송은 다 챙겨 보고 모니터링 해주려고 하는 모습도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1986년생인 이진 아나운서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하는 것 같다”는 질문에 “만날수록 의지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결혼이나 가정에 대한 본인의 생각이 뚜렷한 점에 끌렸다”고 전했다.
현재 이진 아나운서는 많은 지인들과 팬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받고 있다. 이에 이진 아나운서는 “결혼 후에는 더 성숙한 모습으로 방송을 하는 아나운서 이진이 되겠다”며 추후 활동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MBC 이진 아나운서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진 결혼 축하드려요”, “핑클 이진이 결혼하는 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이진 결혼 진짜 일찍하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진 아나운서는 2010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라디오 ‘굿모닝 FM’과 ‘스포츠 매거진’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현재 그는 주말 ‘뉴스데스크’에 이어지는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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