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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눈물, 빙판길에서 넘어진 건 아빠 때문? ‘초콜릿으로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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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서럽게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았다.

2월24일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아빠 김성주 성동일 이종혁 윤민수 송종국과 아이들 김민국 성준 이준수 윤후 송지아가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후는 아빠와 빙판길을 걷던 도중 부주의로 꽈당 넘어지고 말았다. 이에 윤후는 빙판길에서 넘어지자마자 서럽게 울며 “아빠 때문에 넘어졌잖아”라고 떼를 쓰기 시작했다. 그러자 윤민수는 “왜 아빠 때문이야. 아빠 말을 안들은 너 때문이지”라며 윤후를 혼냈다.

이에 윤후는 눈물을 그친 후에도 살짝 토라진 모습을 보였고, 결국 윤민수는 아들에게 초콜릿을 건네며 화해를 청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윤후 눈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후 눈물 흘리는 모습도 귀엽다”, “가끔 횡설수설할 때 황당하긴 하지만 윤후가 제일 귀엽다”, “윤민수 씨 윤후 눈물 흘리게 하면 안돼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일밤-아빠! 어디가?’는 전국기준 13.1%(AGB닐슨)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사진출처: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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