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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결과' 공유, 지름길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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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검색결과'에서 '공유'로 가는 지름길을 마련했다.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개별 검색 공유' 기능을 추가했가고 25일 밝혔다. 네이버에서 검색한 블로그, 지도, URL 등의 정보를 곧바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그동안 이용자들은 원하는 정보를 찾아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공유하려면 검색 결과를 찾은 뒤 뉴스, 블로그 등 개별 콘텐츠를 일일이 열어 해당 페이지 하단이 공유 기능을 이용해야 했다.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지 않도록 통합검색 결과 화면에서 '공유' 버튼을 마련한 것.

사용자들은 지도 검색의 음식점 정보를 곧바로 라인 등 모바일 메신저나 메일 등을 통해 알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사무실 노트북에서 미처 다 읽지 못했던 블로그 글을 ‘북마크’로 저장해 놓고 집에서 태블릿PC 등으로 다시 확인할 수도 있다.

네이버 웹에선 이용자들이 가장 활발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뉴스, 블로그, 지도 서비스에 먼저 적용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선 뉴스, 블로그 외에도 웹문서, 지식iN에 확대 적용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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