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우리의 성장잠재력을 일깨워, 경제살리기에 앞장서야 할 때다. 무엇보다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는 경제정책을 많이 펴서, 우리 기업이 경제활성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4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관련 논평에서 "국민의 높은 기대를 안고 출범하는 만큼, 대통령으로서 국민을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경련은 "최근 세계경제의 둔화로 우리 경제의 성장축인 수출이 힘을 내지 못하고 있고, 가계부채와 부동산 침체 등 내수도 부진해, 대내외적으로 경제가 무척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우리 경제계도 과감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다양한 사회의 요구에 부응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며 "경제계는 정부와 합심 단합해 새 정부가 지향하는 ‘국민 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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