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이선균이 역도 선수 장미란을 위해 깜짝 은퇴식 마련했다.
2월22일 방송될 SBS ‘행진, 친구들의 이야기’(이하 행진)에서는 배우 유해진과 이선균이 장미란을 위해 깜짝 은퇴식은 마련했다. 앞서 15년간 역도선수로 활약하며 대한민국에 영광을 안겨주었던 장미란은 은퇴를 선언했다.
원래 장미란은 은퇴 선언이후 공식적인 은퇴식 스케줄이 잡혀있었으나 이선균의 초대를 받고 함께 강원도로 6박 7일간의 국토대장정을 떠나게 되면서 은퇴식을 제대로 치루지 못했다. 이에 이선균은 친구들과 함께 장미란의 은퇴식을 몰래 준비했던 것.
이선균을 비롯한 ‘행진’ 멤버들은 장미란의 눈을 피해 틈틈이 노래 연습을 하고, 영상편지를 찍으며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이벤트 작전을 펼쳤다.
아무것도 몰랐던 장미란은 깜짝 이벤트에 당황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고. 장미란의 눈물에 이벤트를 열어준 친구들도 덩달아 눈물을 쏟아내 눈물의 이벤트가 되었다는 후문.
장미란 은퇴식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미란 정말 친언니 같고 좋다. 앞으로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주 만나요”, “장미란 은퇴식 눈물 궁금하다”, “이선균 의리도 넘치고 정말 멋지다. 앞으로 행진 기대할게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역도여왕 장미란의 눈물을 쏙 뺀 이선균의 로맨틱한 깜짝 이벤트는 2월22일 금요일 오후 11시15분 SBS ‘행진,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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