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등장했다.
3월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세종문화회관대극장에서 추억의 캠퍼스 그룹사운드 멤버들과 함께하는 ‘7080 타임머신 콘서트’가 개최된다.
해당 콘서트 진행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홍서범, 조갑경이 맡았으며 과거 우리나라 대학가요제 열풍을 일으킨 당대 최고의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그 때 그 향수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부른 송골매(구창모), ‘불놀이야’를 부른 옥슨80(홍서범), ‘나 어떡해’의 주인공 샌드페블즈(여병섭), ‘하늘색 꿈’의 로커스트(김태민), ‘그대로 그렇게’의 휘버스(이명훈), ‘젊은 미소’의 건아들(곽종목) 등은 7080세대에게 잊었던 옛 추억을 다시금 상기시켜줄 것이다.
또한 최근 KBS ‘불후의 명곡’과 MBC ‘나는 가수다’ 등을 통해 지나간 명곡들이 재해석되면서 7080세대와 그 자녀들의 음악적 세대차이가 줄어들고 있어, 젊은 세대들은 이 기회를 빌려 다시 한 번 부모님의 추억을 공유하고 또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디스코장, 롤러장 등 당시의 시대상황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재현한 콘서트장을 찾아 부모님 세대는 다시 80년도로 돌아간 듯 그 감동 그대로를 느끼고, 자녀들은 방송을 통해 만났던 익숙한 무대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한편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7080 타임머신 콘서트’는 KBS비즈니스가 주최하고 서울오페라클래식이 주관하며 3월29일 오후 8시, 30일 오후 4시, 8시 세종문화회관대극장에서 총 3회 개최된다. 티켓예매 인터파크 1544-1555 옥션 1566-1369 (공연문의: 02-2263-8870) (사진제공: 서울오페라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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