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2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판매량 회복과 하반기 창녕공장 증설에 따른 성장 모멘텀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종전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심혜선 연구원은 "제품 판매량이 회복세로 돌아서 세아베스틸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84.8% 급증한 266억원을 거둘 전망"이라며 "하반기 창녕공장 증설 후 특수강봉강 생산능력이 23% 증가하는 만큼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36만5000t 수준까지 하락했던 특수강봉강 판매량이 회복세로 전환, 올 1분기에는 43만t이 팔릴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건설 중장비용 제품에 대해 지난12일 출하분부터 가격을 t당 6만원 인상한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스크랩과 전기료 인상을 고려하면 분기 원가 인상은 16억5000만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는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대형단조부문의 경우 신규 빌렛 연주기 생산이 7월부터 본격화되면 고정비 부담이 줄어 적자가 축소될 전망"이라며 "연간실적이 '상저하고' 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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