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높은 벌크 비중으로 실적 개선 속도가 느리다는 증권업계의 평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 대비 450원(2.36%) 내린 1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류제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현대상선의 실적을 반영해 2013년과 2014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한다"며 "최근 영업실적 부진은 컨테이너선의 부진에 더해 벌크선 실적이 급락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높은 원가 구조로 인해 벌크선, 특히 건화물선의 수익성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더딘 이익 개선으로 현물 시장이 급등하기 전까지는 지속적인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女고생 학교 앞 모텔에 들어가 하는 말이…
▶ '미용실 女 보조' 심각한 현실…"이 정도였다니"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