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대 금융지주사의 주가가 외국계 '러브콜'에 힘입어 강세다.
20일 오후 2시 35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날 대비 1400원(3.50%) 뛴 4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S HSBC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34만8000주 이상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KB금융도 2.93% 오르고 있다. 외국계 매수세가 36만주 이상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신한지주와 우리금융도 각각 2.82%, 2.80% 오르고 있다.
외국계 투자자들은 이 시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423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금융 업종에는 560억원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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