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0일 셀트리온에 대해 올 상반기 램시마(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유럽의약청 승인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공장 본격 가동에 따른 비용 증가를 고려해 목표주가는 기존 4만2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낮췄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셀트리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램시마의 신흥시장 대상 판매 증가와 일부 민간위탁생산조직(CMO) 매출 등으로 전년 대비 각각 40%, 24% 증가,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그는 "영업이익률은 58.9%로 전년 동기 66.6% 대비 하락했는데 이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2공장 밸리데이션 가동으로 원가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 하반기로 갈 수록 램시마의 판매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1분기 셀트리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램시마의 브라질, 멕시코 등 신흥시장 판매 지속으로 전년 대비 각각 30%, 13% 증가할 것"이라며 "상반기 중 유럽의약청과 일부 신흥국가가 램시마를 승인하면 하반기로 갈수록 램시마의 판매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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