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LG패션, 소비 부진에 1분기도 감익 예상-현대

관련종목

2024-12-01 04:24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현대증권은 19일 LG패션에 대해 올 상반기 이익 모멘텀이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최민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LG패션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줄어든 4282억원, 영업이익은 8.4% 감소한 473억원으로 시장 평균 전망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상품의 할인 판매 폭을 낮춰 경쟁사 대비 매출이 부진해 고정비 부담이 컸고, 비효율 매장 폐점 수수료,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올 1분기에도 매출이 역성장해 감익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업계 전반적으로 소비경기가 부진한데다, 명품도 재고 처리 중이며, 중소브랜드 및 SPA(제조·유통을 일괄로 하는 의류 회사)도 과도한 할인판매를 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중국 법인은 올해까지 손실이 지속되고 내년에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현재까지는 중국에서 LG패션의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순손실을 기록하겠지만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진출한지 5년차로 브랜드 인지도 및 매장당 매출액이 높아져 BEP를 돌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올 하반기에는 업계의 세일 판매 분위기가 진정되고, 의류 교체 주기 등으로 LG패션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배기성, 음식 사업망하고 '폭탄 고백'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NRG '노유민' 커피전문점 오픈 6개월 만에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