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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산 역류 증상 개선제 ‘개비스콘’을 판매하는 영국계 기업 옥시레킷벤키저가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 ‘소방관응원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방관 지원에 나선 민간기업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외국계 기업이 자발적으로 후원 캠페인을 벌이는 것 자체가 흥미롭다.
옥시레킷벤키저는 최근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대한소방공제회(이사장 변상호)에 ‘순직 소방관 유가족 응원캠페인’ 기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옥시레킷벤키저는 앞서 가슴쓰림과 소화불량을 동시에 완화해주는 ‘개비스콘 더블액션’을 출시하면서 광고에 소방관을 등장시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한 달간 진행한 ‘소방관을 응원합니다’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소방관을 응원하는 네티즌들의 진정 어린 마음을 전달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기부금 1000만원은 옥시레킷벤키저가 전액 지원하고, 지난 한 달간 진행한 ‘소방관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에 참가한 네티즌 1만1988명의 이름으로 공제회에 전달됐다. 옥시레킷벤키저의 마케팅 매니저 이지민 부장은 “두 명의 소방관 캐릭터를 활용해 광고를 진행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소방관 캐릭터를 기억해줘 이번 캠페인을 의미 있게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관 응원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시레킷벤키저는 최근 위 역류와 소화불량을 동시에 진정시켜주는 ‘개비스콘 더블액션’을 출시했다.
개비스콘 더블액션은 연말 연초 계속된 음주로 위장 장애를 호소하는 직장인들의 관심이 높은 제품이다. 위 상부에 형성되는 산성 주머니를 중화하고 위 역류를 막아주는 방어층을 형성해 가슴쓰림, 위 역류, 소화불량 등에 효과적이다. 효능은 최대 4시간 정도 지속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개비스콘 더블액션은 10㎖ 4포 제품과 12포 제품 두 종류로 판매되고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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