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의 주가가 하락한 지 하루 만에 반등 시도 중이다.
한국가스공사는 18일 오전 9시3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1% 소폭 오른 6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미수금을 기타자산, 즉 기존 방식대로 분류해 지난 14일 경영위원회에서 심의 완료했다"며 "향후 이사회에서 이를 승인할 것으로 보여 미수금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단락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이번 미수금 사태를 계기로 원료비 연동제의 확실한 시행 등 이전보다 현실적이고 제도적인 미수금 문제 해결 방안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또 "미국, 한국 등의 에너지 정책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 이 회사의 셰일가스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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