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56.33

  • 27.71
  • 1.05%
코스닥

856.82

  • 3.56
  • 0.42%
1/4

이명박 대통령, '고별' 라디오연설…"난 행복한 일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고별' 라디오연설…"난 행복한 일꾼"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KBS1 라디오와 교통방송 등으로 방송된 '고별' 라디오 연설에서 "저는 대한민국의 가장 행복한 일꾼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치의 시대를 넘어 일하는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의 권력자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일꾼이 되고자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5년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매 순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했기에 후회나 아쉬움은 없다" 면서 "이제 무거운 책임과 의무를 내려놓고 국민 속으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109차 방송을 마지막으로 라디오 인터넷 연설을 마무리 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은 2008년 10월 첫 방송을 한 후로 4년5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 아침 국민들을 찾았다.

이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은 미국의 '노변담화'의 한국판 버전으로 출발했다.

미국은 대공황을 겪던 1930년대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벽난로 옆에 앉아 편하게 얘기하듯이 라디오를 통해 불황 극복을 위한 국민적 단합을 호소한 대국민 소통방식이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떠난 뒤에도 우리 국민 모두가 골고루 잘 살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 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연예인 맞는다는 '비타민주사' 효과가…깜짝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