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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단지 5955가구 분양가 내리고 '청약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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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단지 5955가구 분양가 내리고 '청약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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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 개막…28일 모델하우스 개장

1,2차보다 3.3㎡당 50만원 인하…롯데·신한은 골프장 조망권 '주목'
대우·호반·EG·대원은 녹지·교통




올봄 수도권 분양시장 선발대로 꼽히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5955가구)이 오는 28일 모델하우스 개장과 함께 막을 올린다. 동탄2신도시는 11만5000가구(인구 28만6000명)의 주택이 들어서는 수도권 최대 규모 신도시다. 분양 물량이 넉넉한 만큼 입지별 장단점과 당첨 가능성 등을 꼼꼼하게 따져 청약에 나서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8개월 새 1만5000여가구 공급

동탄2신도시에선 작년 8월 1차 동시분양(4103가구)과 11월 2차 동시분양(3456가구)을 통해 7559가구가 공급됐다. 3차 동시분양(5955가구)과 뒤이어 나오는 3개 시범단지 분양분(2030가구)을 합치면 8개월간 1만5544가구가 쏟아지는 셈이다.

동시분양 참여업체들은 모델하우스 문을 이날 일제히 열고, 3월 초에 청약에 들어간다. 당첨자 발표일은 각각 다르게 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당첨자 발표일이 같으면 한 곳에만 청약할 수 있지만, 다르면 여러 곳에 청약할 수 있어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예비청약자들은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고, 건설사는 미분양 물량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브랜드 파워가 강한 대우와 롯데에 청약자들이 몰릴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따라서 청약가점이 낮은 청약자들은 중견건설업체 분양 물량을 노리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분양가는 1, 2차 동시분양 물량보다 낮게 책정될 전망이다. 3차 동시분양에 참여한 한 건설사 임원은 “단기간 공급물량이 집중된다는 점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라며 “분양가(3.3㎡당)를 2차 동시분양(1040만~1141만원) 때보다 50만원가량 내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투자수요보다는 거주수요가 많을 것”이라며 “분양가와 실내 구성 등 상품에 따라 단지별로 희비가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3월에만 8000여가구 쏟아져

3차 동시분양 물량은 입지여건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는 북동탄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동탄2신도시는 골프장 리베라CC를 가운데 두고 남과 북으로 나뉜다. 북동탄엔 광역환승센터 업무·상업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이 몰려 있다.

또 중소형과 중대형이 고루 섞여 있어 가족구성원 등에 따라 선호하는 물량을 선택할 수 있다. 1·2차 분양에서 드물었던 전용 59㎡ 소형 아파트가 1600여가구나 된다. 리베라CC 골프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롯데와 신안 등 대형 아파트 물량도 많아 대가족이나 고급 아파트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3차 동시분양이 끝난 뒤에도 아파트 분양은 계속된다. 포스코건설(874가구)과 반도건설(904가구), 동보주택(252가구) 등 3개사는 시범단지에서 3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동보주택은 당초 3차 동시분양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아파트 부지 대금 납부 문제로 분양을 연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범단지 내 아파트는 향후 분양 예정인 주상복합(1개)을 제외하고는 이번 분양이 끝이다. 5개 업체가 나선 작년 1차 동시분양 때도 시범단지 아파트들이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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