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34.34

  • 33.10
  • 1.32%
코스닥

696.83

  • 19.82
  • 2.93%
1/3

문희상 "안철수 신당 창당은 악마의 유혹"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독자 행보 가능성에 '견제구'
"민주당은 이분법 벗어나야"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은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신당 창당’이라는 악마의 유혹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17일 말했다. 4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안 전 원장 측과의 세력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 전 원장 측의 독자행보 가능성에 쐐기를 박고 나온 것이다.

문 위원장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새 정치를 희망한다면서 당을 만들어 민주당 사람들을 빼가는 것은 구태”라며 “야권이 분열돼 성공한 사례가 없다”고 안 전 원장 측에 강한 견제구를 날렸다.

아울러 민주당의 자강도 강조했다. 그는 “신뢰를 회복해 성숙한 야당이 돼야 한다”며 “민주-반민주, 성장-분배, 친미-반미 등 이분법에서도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대선 패배 이후 당 지도부 선출 문제를 놓고 주류와 비주류 간 의견 대립을 거듭하고 있다. 여기에 4월24일 서울 노원병과 부산 영도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선거에 안 전 원장 본인과 측근인 금태섭·정연순 변호사의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안 전 원장 측과의 관계도 재정립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대승적으로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더욱 곤혹스럽다.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장은 “민주당은 안 전 원장에게 ‘정치할 거면 (4월 재·보궐에) 출마하라’고 하는 게 더 좋아 보인다”고 제안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연예인 맞는다는 '비타민주사' 효과가…깜짝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