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44.90

  • 1.35
  • 0.03%
코스닥

935.29

  • 3.94
  • 0.42%
1/7

저축銀, 추가퇴출 가능성 대두…10곳 자본잠식률 70%↑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저축銀, 추가퇴출 가능성 대두…10곳 자본잠식률 70%↑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지난해 저축은행 16곳 중 4곳이 자기자본을 모두 날리고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실적이 공시된 16개 저축은행 중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신라저축은행, 영남저축은행, 서울저축은행 등 4곳이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다. 완전자본잠식이란 잉여금이 바닥나 자기자본이 마이너스가 된 상태를 말한다.


    자본금이 전액 잠식된 4곳 중 서울과 영남저축은행은 지난 15일 영업정지됐다. 신라저축은행은 금융위원회의 부실금융기관 지정에 반발해 제기한 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이번 퇴출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일본계 금융회사인 SBI홀딩스가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금융위에 경영권 인수 신청을 했다.


    하지만 나머지 12곳 중에서도 6곳의 자본잠식률이 위험 수준인 50%를 훌쩍 넘겼다. 현대저축은행은 자본잠식률이 92.0%에 달해 완전잠식 직전인 상태다. 해솔저축은행(82.5%), 한울저축은행(79.3%), 신민저축은행(77.7%), 스마트저축은행(77.5%), 골든브릿지저축은행(73.2%) 등도 어려운 상황이다. 신민저축은행은 2반기 연속으로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어 지난 14일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연예인 맞는다는 '비타민주사' 효과가…깜짝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